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(문단 편집) == 유치 ==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]]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--아니, [[미네이랑의 비극|한편으론 처참하게 실패한]]-- [[브라질]]은 숙원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 한다. [[상파울루]]와 [[리우데자네이루]] 중에서 어느 도시를 선택할지를 두고 고민을 하던 브라질은 결국 좀 더 국제 대회 경험이 많은 리우를 선택해서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.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 도시는 브라질 리우 외에도 [[스페인]]의 수도 [[마드리드]], [[일본]]의 [[도쿄]], [[미국]]의 [[시카고]], [[카타르]]의 [[도하]], [[체코]]의 [[프라하]], [[아제르바이잔]]의 [[바쿠]]였다. 이 중 도하, 프라하, 바쿠는 예비 심사에서 미흡하다는 이유로 탈락했다. 유치를 위한 홍보전 끝에 마침내 [[2009년]] 10월 2일 [[덴마크]] [[코펜하겐]]에서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 총회가 열렸다. 개최지 선정 전에는 돈 빨을 앞세우고 [[버락 오바마]]가 직접 참가한 시카고의 우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높았다. 하지만 브라질 역시 급상승한 경제력과 [[남미]] 최초 개최라는 명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는 평가가 대세. 그 와중에 [[펠레]]가 브라질의 [[펠레의 저주|유치를 장담하기도 했다.]] ||<-6> '''2016년 올림픽 유치 투표 과정''' || || '''국가''' || '''도시''' || '''1차투표''' || '''2차투표''' || '''3차투표''' || '''결과''' || || '''[[브라질]]''' || '''[[리우데자네이루]]''' || 26 || '''46''' || '''66''' || '''유치 선정''' || || [[스페인]] || [[마드리드]] || '''28''' || 29 || 32 || 유치 탈락 || || [[일본]] || [[도쿄]] || 22 || 20 || || 유치 탈락 || || [[미국]] || [[시카고]] || 18 || || || 유치 탈락 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rngSogOvjC0)]}}}|| ||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 IOC 총회에서 리우데자네이루의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 || 뚜껑을 열어 본 결과 3차 투표까지 간 끝에 브라질의 승리. 시카고는 예상 외로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. 이유는 [[1996 애틀랜타 올림픽]]과 [[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]] 과정에서 보여준 미국의 올림픽 상업화와 독주에 대한 견제가 컸다. 의외로 오래 간 것은 존재감이 없던 [[마드리드]]였는데 IOC 위원장을 오랜 기간 지낸 [[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]]가 89세의 노구를 이끌고 나와 조국에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것이 IOC 위원들의 동정표를 얻었다.[* 참고로 이게 사마란치가 국제 스포츠 외교에 모습을 드러낸 마지막 순간이었다. 사마란치는 이듬해인 2010년 4월에 사망했다.] 이는 마드리드가 1차 투표 1등 및 최종 3차 투표까지 생존한 이유였다. 항간에는 2012 하계올림픽과 2014 동계올림픽 모두 유럽 개최로 [[국제올림픽위원회|IOC]]의 대륙 순환개최에도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어서[* 대륙별 순환 개최는 IOC 규정에 명확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. 그런 식이면 아예 스페인은 유치 신청도 하지 않았어야 할 것이다. 하지만, 대륙 간 형평성 차원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.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소한 하계올림픽만은 대륙별 순환 개최원칙이 지켜지고 있다.] 결국 2016 하계올림픽을 남아메리카로 밀어주었던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. 북아메리카인 미국은 이미 올림픽을 독식할대로 잦은 개최를 했다는 점 때문에 비유럽이긴 하였지만 남아메리카인 브라질에 비해서 적절하지 못하였다는 평가가 있었다. 일본은 존재감 제로였기에 2차 투표에서 탈락. 이후 결국 [[2020 도쿄 올림픽]]을 개최하게 된다. 대륙별 순환개최든 뭐든 간에 역시 남미 최초 개최라는 훌륭한 명분과 브라질의 급격히 상승한 경제력, [[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]] 대통령이 직접 참가하면서 룰라 대통령에 대한 전 세계의 존경심이 표로 연결되면서 리우는 2차 투표에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여유있게 올림픽 개최를 확정지었다. 최종 스코어는 66:32로 마드리드를 따돌린 리우의 승리. 이로서 브라질은 그간의 남미의 낙후된 나라 1의 위상에서 남미의 떠오르는 맹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과시할 기회를 잡았다. 간단히 말해 [[중국]]이 [[2008 베이징 올림픽]]을 통해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. 남미 최초의 올림픽 개최이자, [[포르투갈어]]권 국가 최초의 올림픽 개최가 된다. 그리고 [[라틴아메리카]]에서는 [[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]]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이 되며, [[남반구]]에서는 [[1956 멜버른 올림픽]]과 [[2000 시드니 올림픽]]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이 된다(국가로 치면 2번째). 또한 최초로 완전한 [[열대기후]] 지방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며, 해당 지역의 겨울 시즌에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 된다. 이전에 남반구에서 두 차례 개최되었던 하계올림픽은 해당 지역에서 봄과 여름에 해당하는 계절이었다. 이 지역에서는 겨울이라고 부르는 계절에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지만, 기후적으로는 열대 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[[북반구]]의 하절기와 유사한 여름 날씨 속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될 것이다. 오히려 리우데자네이루의 8월 평균 기온은 전 대회가 열렸던 [[런던]]의 기온보다도 높다. 다만, 남반구의 동절기이다보니 해가 일찍 지는 편이라 경기 진행에 약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. 리우데자네이루의 8월은 낮시간이 11시간 내외에 불과하고, 오후 6시 이전에 해가 진다.[* 그래도 남반구의 8월은 태양 길이상으로는 초봄이므로 크게 짧지는 않다.]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하는데다가 [[서머타임]]까지 실시하여 밤 9시까지도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는 런던과는 대조적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